바른 우리 말, 연극으로 실천해요"

작성자: 최고관리자님    작성일시: 작성일2018-07-19 13:04:53    조회: 251회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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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흑룡강신문=하얼빈)7월 13일, '심양시조선족중소학생 조선어과문극경연대회'가 심양시조선족제2중학교에서 진행되였다.

  소학교와 초중, 고중 학생들이 모두 참여한 우리 말 과문극경연대회는 학생들의 구연능력을 포함한 특장을 키워주고 조선어문 종합소질을 제고시키고 창의력을 배양하며 개성발전을 위한 무대를 제공함과 동시에 민족문화에 대한 애착을 키우는 데 취지를 두었다.

  이번 경연은 학교내 예선을 통해 선발된 우수한 극작품 총 11개를 무대에 올렸다. 극본은 주로 조선어문교과서 내용과 접목시켜 재창작된 작품들이였는 바 우리 민족 특유의 재치와 해학이 녹아있는 전래동화, 눈시울을 뜨겁게 하는 조상들의 삶의 지혜를 담은 고전작품, 삶에서의 소중한 덕목을 일깨워 훈훈한 감동을 준 국내외 명작도 있었다. 청소년들이 수업에서 어렵게 느껴지는 문학작품들을 연극으로 ‘쉽게, 재미있게’ 풀어준 좋은 무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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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문극마다 장면에 어울리게 설정한 배경음악은 학생들의 정감을 불러일으켰고 작품 속 등장인물들을 멋지게 소화시키는 학생들의 연기가 색다른 재미를 선사하였다. 연출의 구상으로부터 극본의 작성에 이르기까지, 연기자의 각색으로부터 표현에 이르기까지, 복장과 무대배경의 설계로부터 모든 준비에 이르기까지 각 학교 조선어문 교원들의 알찬 지도와 학생들의 드높은 열정으로 선보인 극작품들은 관객들의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

  약 네시간의 치렬한 경쟁을 거쳐 심양시혼남조선족학교(소학부)의 '놀부전'이 소학조 1등을, 심양시조선족제2중학교의 '우동 한그릇'이 중학조 1등의 영예를 따냈고 심양시화평구서탑조선족학교의 '심청전'과 심양시조선족제6중학교의 '하늘은 맑건만' 등 극작품이 각각 2등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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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회는 무대에서의 개성있는 표현력과 팀원들과의 호흡이 잘 맞아 전반적 과문극 연출에 돌출한 역할을 한 오은택 등 6명 꼬마배우들에게 '최우수연기상' 메달을 수여하였다.

  심양시교육연구원 박영철 주임은 총화에서 “이번 과문극경연대회는 한어가 우세인 학생들로 하여금 조선어공부에 흥취를 가지고 참답게 배우려는 마음을 키웠고 우리 말의 아름다움을 느끼게 했으며 우리 민족문화를 계승, 발전시킴에 있어서 한몫을 하였다”고 말했다.

  대회는 심양시교육연구원에서 주최하고 사단법인 '우리민족'에서 후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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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료녕신문 http://hljxinwen.dbw.cn/system/2018/07/17/001285803.s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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