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목사조중 김치담그는 체험활동 뜻깊게

작성자: 은혜님    작성일시: 작성일2017-11-22 11:06:12    조회: 160회    댓글: 0

(흑룡강신문=하얼빈) 일전 가목사시조선족중학교 고중 2학년 학생들은 담임교원의 인솔하에 우리 민족의 김장김치제작체험활동을 가지게 되였다.

  이번 김장김치 체험활동은 우리 민족 김치의 산생과정이 간단하지만은 않다는 것을 알고 그 과정을 통하여 학생, 교원, 학부모들사이의 소통의 장벽을 허물고 정을 더 돈독히 하며 일이 사랑임을 깨닫게 하는데 취지를 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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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담임 김철석교원은“저희 학생들은 김치담그는 전반 과정을 체험하기 위하여 자신들이 직접 배추를 골라서 씻고 쪼개고 소금을 치고 초절이를 하는것에서부터 소금을 더 치고 초절이 배추를 뒤집고 지켜보기 그리고 김치를 버무리기전 배추를 씻고 물기를 없애는데 이르기까지 하나하나 직접 하였습니다. 많은 량의 배추를 절여야 하는데 큰 독이 없는 애로를 극복하기 위하여 책장을 눕혀놓고 비닐박막을 씌워서 초절이를 했습니다.”라고 웃으며 말했다.

 

  일체 준비를 끝마친 후 김치주제가 울리는 속에서 활동이 시작되였다. 학생들은 전 문가선생의 설명을 듣고 시범을 보고 나서 김치를 버무리기 시작하였다. 리론을 듣는 학생들의 얼굴마다에는 긴장되면서도 격동되고 먹먹한 기색이 감돌았다. 리론과 실천, 향수와 로동의 차이를 체험하는 보기좋은 장면이였다. 빨래하듯 주물리는 아이, 등을 긁어주듯 배추를 긁어주는 아이, 머리를 배추속에 박을듯이 열심히 양념을 묻히는 학생, 배추모양은 사라지고 고추 양념덩이처럼 양념을 잔뜩 바른 아이, 무슨 보물이라도 대하듯 살살 어루만지는 학생,할머니의 지도하에 제법 모양을 내는 아이, 어른답게 척척 잘도 버무리는 학생, 고추가루를 얼굴에 게바르고 땀을 빨빨 흘리며 열심히 묻히는 학생, 흘러내린 머리카락을 뒤로 젖혀달라는 녀학생, 옷소매를 걷어 달라는 아이, 제법 어른들이 하는 흉내를 다 내며 김치를 담그는 아이들이 참 대견스러웠다. 엄마들처럼 다 묻힌 배추 한잎을 떼여 입에 넣어주면서 “맛이 어때요?” 라고 묻는 남학생도 있었다. 반포기를 끝내고 나머지 반포기를 묻히는 학생들은 한결 더 신심이 나보였고 일솜씨 또한 잽싸보였다.

 

  애들이 김치를 버무리는 동안 교실의 한쪽 구석에선 돼지고기삼겹살이 구수한 냄새를 풍겼다.

 

  김치를 다 담그고 나서 학생들은 김밥을 말고 물만두를 빚어 푸짐한 한상이 마련되였다. 애들은 자신들의 로동으로 창조된 이 정이 듬뿍 담긴 밥상에서 하하호호 자신들의 성과를 만끽하며 행복해보였다.

출처: http://hljxinwen.dbw.cn/system/2017/11/22/001237919.s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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