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상조중, 방학간 <피카북> 독서동아리활동 활발히

작성자: 은혜님    작성일시: 작성일2018-02-12 12:07:58    조회: 211회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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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학간 독서활동에 참가한 학생들이 소감 말하고 있다.

흑룡강성 오상시조선족중학교에서는 겨울방학에 7학년, 8학년 학생들을 조직하여 독서동아리 활동을 20여일간 진행했다.

동아리 설립 첫날 <진진가게임>으로 자신들의 관심사를 이야기하고 동아리 이름짓기, 규칙 정하기, 모둠의 역할 정하기를 하였다.

동아리 이름은 <피카북 (Peek a book)>이라고 지었는데 이 이름은 그룹 레드 벨벳이 부른 <피카부 (Peek a boo)>란 노래에서 따온 말로 <까꿍> 이란 뜻을 나타낸다. 즉 책과도 까꿍놀이를 한다는 것이다.

<피카북> 동아리는 모여 읽기, 모여 듣기, 감상 말하기, 토론하기 등 형식으로 함께 책을 읽고 자기 생각을 자유롭게 이야기하거나 남의 이야기를 주의깊게 듣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모여 읽기>는 구성원들이 같은 공간에 모여 각자 자신이 원 하는 책을 읽고 감상을 나누는 모임이다. 동아리회원들은 자신이 원하는 책을 골라 한시간씩 자유롭게 읽고 한명씩 번갈아가며 책을 소개하고 토론하고 소감을 이야기하였다.

<모여 듣기>는 같은 책을 함께 랑독하고 듣고 감상을 나누 는 모임이다. 동아리 회원들은 먼저 함께 읽을 책을 골라 한시간씩 자유롭게 읽고 한명씩 번갈아가며 책을 소개한 후 투표로 다같이 읽을 책을 결정하였다.

함께 읽을 책으로 《빨간 머리 앤》이란 책을 선정하고 한 회원이 읽고 다같이 듣고 토론하고 감상을 이야기하는 형식으로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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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한 내용을 서로 교류하고 있다.

<감상 나누기>는 ‘말로 나누는 독후감’과 비슷한 바 책을 읽고 난 후 변화된 나에 대해 말하는 모임이다. 모임에서는 궁금증을 자극하거나 마음을 울린 구절, 성찰을 하게 만든 구절이 무엇이였는지, 그 리유는 무엇인지를 정리해보게도 한후 감상을 나누었다. 감상을 나누다나면 인상적으로 느낀 부분이 비슷해서 공감대를 형성하고 어떤 때는 인상적으로 느끼는 부분이 달라 각 자의 삶이 다르기에 련결짓는 경험도 다르다는 것을 체험하기도 하였다.

<토론하기>는 회원들이 제기한 질문을 놓고 각자의 주장과 의견을 나누는 모임이다. 처음에 회원들은 질문을 제기할 줄도 모르고 토론할 줄도 몰랐다. 회원들은 “주제는 뭘가?”, “이 책의 교훈은 뭘가?”, “저자의 의도는 뭘가?”, “내가 주인공이라면”, “다음 이야기는 어떻게 이어질가?” 등과 같은 질문을 제기해 생각이 획일화 되였다.

또한 교원은 인물, 사건, 배경, 갈등, 저자 등에 관한 질문카드 양식을 프린트해주고 질문과 토론에서 시범을 보여주고 독서동아리 운영방법을 단계적으로 지도해주었더니 회원들은 스스로 질문도 제기하고 토론도 차츰 열렬해졌다. 모르는 말에 대해서도 묻고 책을 읽으며 질문을 만들기도 하고 책에 대한 느낌과 생각도 말하고 자기들의 꿈에 대해서도 이야기하였으며 사회현상에 대해서도 이야기하였다. 평소 바쁜 학교 생활에서 책을 읽고 이야기 할 시간을 충분히 가지는 경우는 없었었다. 하지만 이번 활동에서 아주 사소한 소감이라도 책을 읽은 자신의 생각을 또래들과 이야기 할 기회를 가져서 좋았다고 이구동성이다. 회원들은 설문조사에서 즐거웠던 활동의 순서를 묻는 문항에 1위로 <책수다>를 꼽았다.

23일간의 독서활동을 거쳐 회원들은 <친구에게 어울리는 상장 만들어 주기, 마인드맵, 벤다이어그램, 작품 안내표 그리기, 독서신문 만 들기, 책만들기, 독후감쓰기> 등 형식으로 작품을 만들어냈으며 <독서동아리 활동 최종결과 보고서>를 작성하고 집단으로 포스터를 만들었다.

<독서동아리 활동 최종결과 보고서>에 회원들은 “의문나는 점, 모르는 단어가 있으면 해결하고 지나갔고 질문을 할 줄 모르던데로부터 질문을 제기할 수 있게 되였고 토론을 할 줄 모르던데로부터 토론을 할 수 있었다”고 귀납하였으며 “좋아하는 작가에 대해서 알아보고 작품에 나오는 인물을 비교 분석하는” 등 많은 것을 알아봤고 여러가지 형식으로 작품을 만들어서 마음이 뿌듯했다며 즐거워했다.

/안태련

 

출처:http://www.jlcxwb.com.cn/edu/content/2018-02/09/content_198456.h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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