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부(石部)악기-특경

작성자: 더덜기님    작성일시: 작성일2016-12-22 09:48:56    조회: 331회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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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정음률을 가진 돌로 만든 타악기.
가경(歌磬)이라고도 한다. 1개의 경(磬)을 나무틀 [架子]에 달아 각퇴(角槌:뿔망치)로 쳐서 소리내는데 음색이 맑고 청아하다.
본래 중국 고대의 아악기였으며 한국에는 고려 때 들여왔을 것으로만 추정될 뿐 정확한 시기는 밝혀 지지 않고 있다. 경의 크기만이 조금 클 뿐, 모양·연주법 등은 편경(編磬)과 거의 같으며 특종은 음악을 시작할 때, 특경은 끝날 때 치는 점이 다르다.
옛날에는 특종과 같이 12개가 있어 달에 따라 쓰였으나 지금은 황종(黃鐘)의 특경만이 쓰이고 있다. 조선 세종 때부터 사용된 것으로 보이는 이 악기는 지금도 종묘제례ㆍ문묘제례음악에 사용되고 있다.

합주를 그치려면, 절고를 세번 치고 그 절고 소리에 따라 어를 세번 드르륵 긁는데, 절고의 첫 소리와 끝 소리에 특경을 각각 한 번씩 치고 나서 합주를 그친다. 그러므로 특종은 음악을 시작할 때에만 사용되고 특경은 음악을 그칠 때에만 쓰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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