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서산장(避署山莊)

작성자: 더덜기님    작성일시: 작성일2016-07-21 14:32:58    조회: 302회    댓글: 0

 

c-bishushanzhuang.jpg일명 열하행궁(熱河行宮)이라고 하거나 혹은 승덕리궁(承德離宮)이라고도 불리는 황제의 여름 피서 별장은 하북성 승덕시(承德市)북부에 위치해 있다. 청나라때의 강희제(康熙帝)가 1702년 착공하였고 건륭제(乾隆帝)때인 1790년에 완공되였다. 처음에는 황제의 사냥에 리용할 목적으로 세워졌으나 위 두 황제의 여러 차례에 걸친 확대건설 사업 끝에 여름에는 피서를 즐기고 가을에는 사냥을 하며 동시에 신하들을 접견해 정사(政事)를 처리하기도 하는 다용도 별장으로 리용됐다. 기후가 선선해 피서를 즐기기 적당한데다 주변의 경치도 수려해 《피서산장》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피서산장은 중국 력사상 건립된 황실별장 가운데서 가장 큰 면적을 자랑하고 있으며  강남지방 명승지를 본따 수려한 자연경치를 인공적으로 만들어 놓았다. 
유적의 대부분이 산지이고 나머지가 평야와 호수인데, 총길이 약 10km에 이르는 궁궐 담장이 주위를 둘러싸고 있다. 궁전구(宮殿區)에는 단보징청뎬[澹泊敬誠殿]을 정전(政殿)으로 하는 정궁과 쑹허자이[松鶴齋]·완뤠쑹펑[萬叡松風]·동궁(東宮) 등의 건물이 있고 호수구에는 6개의 호수(창건 당시는 8개)가 있다. 
호수 가운데에는 동해의 신선봉을 본따 3개의 섬을 쌓았으며 섬과 호숫가를 뚝으로 련결해 놓았다. 섬 위에는 궁전이 있고 호반에는 정자가 세워져 있다. 동궁 북쪽 수문 위, 샤후[下湖]와 인후[銀湖]를 잇는 수로의 돌다리 위에는 3개의 정자가 있다. 1994년 유네스코(UNESCO:국제연합교육과학문화기구)에서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하였다. 

c-bishushanzhuang-1.jpg
  b_arow_06.gif피서산장의 겨울

c-bishushanzhuang-xue.jpg
  b_arow_06.gif피서산장의 설경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